7월 30일, K-ASSET GROUP(대표 최광규)은 최근 대학생 창업팀 MediFit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였다.이번 간담회는 MediFit 측의 인터뷰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베트남과 한국 간의 인적 자원 교류와 요양보호사 및 간호인력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K-ASSET 대학생 창업팀과의 온라인 간담회
K-ASSET은 2017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이후 E-7 비자를 통한 전문 인력을 한국에 송출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K-ASSET은 특히 베트남 인력의 강점과 한국 시장에서의 적응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MediFit 팀과 공유했다.
최광규 대표는 "K-ASSET은 베트남의 인적 자원과 인력난이 심각한 요양보호사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직 비자 등 국내 행정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MediFit 측의 주요 관심사인 한국의 간병 및 간호조무 분야에서 동남아 인력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특히 베트남 간호인력의 한국 진출 가능성과 관련 비자 발급 절차, 그리고 양국 간 시스템 차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K-ASSET은 대학생 창업팀 MediFit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인력 송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인력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 등을 제시했다.
"신생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때는 현지 문화와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K-ASSET 측은 MediFit 팀에게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합의했다. 특히 요양보호사 인력 교류를 위한 시범 프로젝트 개발과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MediFit 측은 "K-ASSET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저희 창업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요양보호사를 포함 간호 인력 교류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ASSET GROUP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베트남 우수 인력을 한국에 소개하고,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